취업준비1 실수도 자산이다 - 설비 엔지니어로서 배운 3가지 1️⃣ “아는 척”이 만든 첫 번째 실수입사 초기, 가장 크게 실패했던 순간은 “모른다고 말하지 못한 것”이었다. 장비 인입 직후 인터록 신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고객사 엔지니어가 질문을 던졌는데, 나는 명확히 모르는 내용을 추측으로 대답했다. 그 결과, 다음 날 설비가 에러를 일으켰고, 그 원인이 내가 언급한 설정값 때문이었다. 문제는 기술적 오류보다도, 고객과의 신뢰가 크게 흔들렸다는 점이다. 그때 선임이 해준 말이 아직도 기억난다. “기술보다 중요한 건,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이다.” 그 후 나는 모르면 반드시 확인 후 답하고, 말 한 마디에도 근거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. 실수는 분명 아팠지만, 지금의 내 태도를 만든 전환점이 되었다. 2️⃣ 설비 셋업 시 공간 확인을 놓쳤던 경험어느 신규 라인에서.. 2025. 8. 4. 이전 1 다음